Check Now
-
이재명 "징집 최소화, 모병제 전환할 것"이재명 대통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전방 서해 접적 지역인 연평도를 찾아 군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의 징집병 중심 구조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맞춰 군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병제 중심의 군 개편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는 인구 절벽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첨단 과학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으로 돌파하겠다는 국정 운영 철학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부대 장병들과의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
-
반에어컨 유럽의 변심…폭염이 만든 ‘냉방권’ 논쟁유럽에서 오랫동안 기후위기의 주범처럼 여겨졌던 에어컨이 기록적 폭염 앞에서 다시 평가받고 있다. 탄소 배출과 과소비의 상징으로 비판받던 냉방기기가 이제는 노약자와 환자, 학생 등 취약계층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프랑스에서는 에어컨 문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마린 르펜 국민연합 의원은 최근 폭염으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병원과 요양원, 학교 등 취약계층이 머무는 시설부터 대규모 냉방 설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부와 좌파 진영이 공중보건
-
대학가 서점·복사집 잔혹사, 종이가 사라진다대학가의 상징이었던 두꺼운 전공 서적과 인쇄물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캠퍼스 상권의 지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복사집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매년 매출이 급감하는 현실에 직면하며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과거 학기 초마다 전공 교재를 제본하거나 강의 자료를 출력하기 위해 학생들로 붐비던 풍경은 이제 옛일이 되었다. 논문조차 종이로 인쇄하지 않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대학가 인쇄소와 제본집들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폐업 위기에 내몰린 상태다.서울 주요 대학들의 교내 서점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이러한 변화는 더욱
-
애플, 맥북 가격 최대 22% 기습 인상글로벌 PC 제조사 중 마지막까지 가격 동결을 유지해온 애플이 결국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전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애플은 현지시간 24일 온라인 스토어 점검을 거쳐 맥북과 맥미니 등 주요 하드웨어의 판매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번 인상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메모리 수급난과 반도체 위탁생산 비용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애플이 수개월간 감내해온 원가 상승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전격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내 온라인 스토어 역시 26일 0시를 기점으로 변경된 가격이
-
“다시 데뷔하는 마음” 김건모, 10년 만의 새 노래가수 김건모가 10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 재개에 나선다. 오랜 공백 끝에 전국투어로 팬들과 다시 만난 데 이어, 새 싱글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선다.김건모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2016년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원이다.‘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1977년 발표된 가수 전영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김건모는 이번 곡에서 자신의 대표 이미지였던 ‘피아노 치는 가
-
모로코, 아이티 꺾고 32강행... 브라질과 접전지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아프리카 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모로코는 한국 시간 25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모로코는 조별리그 합계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단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아이티는 잃을 게 없다는 듯 파상공세를 펼쳤고
-
냉동 채소의 반전, 생채소보다 영양가 높다?신선한 식재료가 항상 최고의 영양을 보장한다는 믿음은 이제 수정이 필요하다. 유통 과정이 길어지는 신선 농산물은 수확 직후부터 영양소가 파괴되기 시작하지만, 냉동 채소는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급속 냉동되므로 오히려 영양 보존율이 높을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 당근, 옥수수처럼 조직이 단단한 채소들은 냉동 후에도 식감 변화가 적어 훌륭한 대안이 된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진 오늘날, 냉동 식재료는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경제적으로 챙길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채소를 얼릴 때는
-
정구호의 '백골동', 투명한 반닫이로 빚은 공생패션 디자이너이자 공연 연출가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정구호가 이번에는 조형 예술가로서 전통 가구의 현대적 변주를 선보인다. 서울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개인전 '백골동(白骨銅)'은 가구의 뼈대를 의미하는 백골과 금속 장식을 뜻하는 동을 결합한 제목 아래, 그의 대표 연작인 '공생'의 신작 15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가 지닌 구조적 아름다움에 현대적 산업 재료를 접목하여 시대와 가치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한다.작가의 영감은 영화 '황진이' 미술감독 시절 목격한 구한말
-
"호텔서 그림 보고 차 마시고" 풀만 1주년 '파격' 변신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호텔 1층 로비의 유휴 공간을 갤러리형 티 카페인 ‘더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공간 개편은 최근 호텔가의 핵심 화두인 ‘웰니스’와 ‘문화 경험’을 투숙객의 일상에 녹여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호텔 측은 칸 갤러리와 협업하여 추상회화 분야에서 주목받는 박주언 작가의 기획 전시를 오는 7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투숙객은 물론 외부 방문객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 전시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호텔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공간으
-
오세훈 국회 강연, 장동혁 정조준?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국회를 찾아 여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며 본격적인 중앙 정치 무대 복귀를 알렸다. 오 시장은 이날 미래혁신포럼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보수 가치의 회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분의 1이 넘는 28명이 집결하며 오 시장을 향한 당내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지방선거 압승 이후 오 시장의 당내 영향력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풀이된다.강연의 핵심은 정당 구조의 근본적인 개혁과 원내 중심
-
구직 시장 주역, 20대 가고 60대 온다우리나라 구직 희망자 5명 중 1명은 60대인 것으로 조사되어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갈수록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6일 발표한 '고용24 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일자리를 찾기 위해 신청한 413만여 명 중 60대가 약 80만 명에 육박하며 전체의 19.3%를 차지했다. 이는 전통적인 구직 주력 계층인 2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은퇴 후에도 생계 유지나 자아실현을 위해 일터로 복귀하려는 고령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음을 의미한다.연령별 구직 분포를 살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