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Now
-
대법관 2명 사라진다…한 명도 못 채웠는데 또 퇴임노태악 전 대법관이 지난 3월 퇴임한 뒤 후임 인선이 청와대와 대법원 간 이견으로 6개월 넘게 마무리되지 못한 가운데 이흥구 대법관(63·사법연수원 22기)도 7일 임기를 마친다. 이에 따라 대법관 공백은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된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청와대가 요구한 노 전 대법관 후임자 재제청과 관련해 이번 주 중 대법원의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법관은 2020년 9월 당시 김명수 대법원장의 제청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진보 성향 법관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며 부산과
-
배추 다음은 상추…중국 먹거리 불신 또 터졌다중국에서 신선 채소에 색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발암물질 검출 배추 논란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줄기상추를 인위적으로 초록빛이 돌게 처리한 정황이 공개돼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논란의 발단은 중국의 한 블로거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간쑤성 란저우시 위중현의 한 채소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물통에 가루를 넣어 섞은 뒤, 줄기상추를 그 액체에 담갔다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액체는 뚜렷한 초록빛을 띠었고, 상추는 처리 전보다 더 선명하고 신선해 보이는
-
자폐 아들 위한 네버랜드 꿈꾸던 ‘피터 팬 아빠’ 별세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던 전경철씨가 지난 5일 밤 7시50분께 별세했다. 향년 64세.전씨는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20년 넘게 홀로 돌봐온 아버지다. 지난해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에도 그는 자신의 치료보다 아들의 미래를 더 걱정했다. 자신이 떠난 뒤 아들이 어디서, 누구의 돌봄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전씨의 아들 제원씨는 27살의 1급 중증 자폐성 장애인이다. 지적 능력은 두 살 수준에 머물러 있고, 말로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아들
-
구광모 파양 불발, LG家 갈등은 현재진행형LG그룹 오너가의 가족 간 법정 다툼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또 한 번 유리한 판단을 받았다.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부인 김영식씨가 양자인 구 회장과의 법적 모자 관계를 끊어달라며 낸 파양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이은주 판사는 3일 김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판상 파양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선고는 짧게 진행됐으며, 재판부는 청구를 기각한다는 결론만 밝히고 세부 판단 이유는 법정에서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소송은 LG그룹 승계와 상속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 구 회
-
리사, 비밀연애 고백 “블랙핑크 지키고 싶었다”블랙핑크 리사가 새 다큐멘터리를 통해 K팝 스타로 살아오며 감춰야 했던 개인사를 꺼내놓는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 뒤에서 그룹의 인기와 자신의 사생활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던 시간이 작품의 주요한 축을 이룰 전망이다.리사의 다큐멘터리 ‘Always Lalisa’는 오는 9월 11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 작품은 리사의 음악 활동과 성장 과정,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변화뿐 아니라 대중에게 쉽게 드러내지 않았던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리사는 다큐멘터리에서 과거 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를 직접
-
사퇴론에도 버티는 인판티노, FIFA 3선 도전 강행각종 의혹과 비판에 휩싸인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2027년 회장 선거에 다시 나서겠다는 뜻을 유지하고 있다. 사퇴 요구와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지만, FIFA는 차기 선거 출마 방침이 그대로라고 선을 그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FIFA가 인판티노 회장의 3선 도전 계획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FIFA 대변인은 이 매체에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4월 2027년 선거 출마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며 “그 입장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대로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
건강검진 전 약 복용, 이것 모르면 위험하반기 건강검진 시즌이 다가오면서 검사 전 약 복용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검진을 앞두고 흔히 금식이나 음주 제한만 신경 쓰기 쉽지만, 실제로는 복용 중인 약물이 검사 결과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하고, 술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또한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검진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
-
국중박이 내건 유묵, 알고 보니 친일 인사 작품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에 내놓았던 서예 작품의 작가 정보가 잘못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독립운동가의 글씨로 소개됐던 유묵이 실제로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된 박중양의 작품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국립중앙박물관은 7일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한때 전시됐던 유묵 ‘일반시국은’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박물관은 여러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종합한 끝에 이 작품을 애국지사 박원근의 유묵으로 볼 수 없으며, 박중양이 쓴 글씨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일반시국은’은 ‘밥 한 그릇도 나라의 은혜’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다. 박물관은 밥과
-
“여기가 DMZ라고?”…고성서 DMZ 페스타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비무장지대(DMZ)의 자연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평화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DMZ의 청정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평화관광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12일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로드&평화 비무장지대(DMZ)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화진포 일대를 직접 걸어보는 걷기대회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길 33코스 일부 구간에 해당하는 약 6㎞의 길을 걸으며 화진포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게 된다. 동시에 DMZ
-
“자료 보내달라” 이재명, 건설노조 불법 의혹 직접 응답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현장에서 제기되는 노동조합의 불법 행위 의혹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점검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자 출신 대통령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이 대통령은 “노동자 편만 일방적으로 들지는 않는다”며 노사 문제에서 균형 있는 판단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4일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건설업계 노조의 불법 행위 의혹을 지적한 한 이용자의 게시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일부 건설 현장에서 노조의 업무 방해와 압박성 행위로 건설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이 대
-
“제주가 위험하다” SNS 괴담 키운 건 경찰 부실 대응제주에서 30대 여성 실종 사건이 경찰의 허술한 처리 논란 끝에 비극으로 확인되면서 온라인상에 각종 범죄 괴담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실종 신고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허위 종결됐고, 실종자는 104일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가 아직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제주를 둘러싼 불안과 의혹이 증폭되는 분위기다.이번 논란은 8년 전 발생한 세화포구 실종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2018년 7월, 경기 안산에 살던 30대 여성 관광객 최모씨는 가족과 함께 제주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캠핑하던 중 사라졌다. 그는 밤늦게 인

















